호찌민은 동남아시아에서 골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고급스럽고 잘 관리된 다양한 골프장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라운딩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샵과 분위기 좋은 펍도 많아 골퍼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찌민에 위치한 골프장 추천 및 라운딩 끝나고 들르기 좋은 마사지샵과 펍을 소개합니다.
1. 호찌민의 골프장 추천 Top3
호찌민에는 다양한 골프장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추천하는 첫 번째 골프장은 탄손넛 골프 코스 (Tan Son Nhat Golf Course)입니다. 떤 썬녓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이 골프장은 호찌민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습니다. 36홀 규모의 국제적인 골프장이며 조명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야간 골프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시내와 공항 모두의 접근성이 튀어 난 점 역시 장점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18홀 기준 약 100~150달러로 이는 시간대 및 시즌에 따라 변동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골프장은 롱탄 골프 클럽 (Long Thanh Golf Club)입니다. 호찌민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의 동나이 지역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36홀 규모의 명문 골프장으로, 코스 관리가 뛰어나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페어웨이가 넓고 도전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가격은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18홀 기준 약 80~130 달러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호찌민의 골프장으로는 트윈도브스 골프 클럽 (Twin Doves Golf Club)입니다. 호찌민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27홀 회원제 골프장이지만, 비회원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고급스럽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골프장 이용 가격은 비회원 기준으로 18홀에 약 120~180달러입니다. 이곳은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 상태가 뛰어나며,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2. 라운딩 후 가기 좋은 마사지샵 추천
라운딩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에는 마사지만 한 것이 없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라운딩 후에 나사지샵은 필수 코스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라운딩 후 들르기 좋은 마사지샵은 미스 사이공 마사지 (Miss Saigon Massage)입니다. 이곳은 호찌민 1군 벤탄시장 근처에 위치한 마사지샵으로, 오전 10시부터 호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마사지샵 중 하나입니다. 전통 베트남 마사지부터 오일 마사지, 핫스톤 마사지까지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직원들의 마사지 실력이 뛰어나고 시설이 깔끔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라운딩 마치고 들른다면 핫스톤 마사지를 추천하며 가격은 90분 기준으로 약 20~30달러 수준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마사지를 받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마시지 옵션을 선택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마사지샵은 골든 로터스 스파 (Golden Lotus Spa)입니다. 1군에 위치한 마사지샵으로 이곳 역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깔끔하고 시설이 좋은 마사지샵 중 한 곳입니다. 골프 라운딩 후에 받기 좋은 마사지는 스포츠 마사지로 가격은 60분 기준 약 15~25달러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하는 마사지샵은 라포티케르 스파 (L’Apothiquaire Spa)입니다. 3군에 위치한 마사지샵으로, 프랑스 스타일의 고급 스파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라운딩 후에 받기 좋은 마사지로는 아로마 세러피 마사지를 추천합니다. 아로마 세러피 마사지의 가격은 90분 기준으로 약 40~50달러 수준입니다. 이곳은 유럽풍 건물에 앤티크 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스파샵으로, 천연 유기농 방식을 활용한 스킨케어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내부에 잘 가꿔진 정원이 있어 보는 즐거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3. 라운딩 후 가기 좋은 펍 & 바 추천
골프 라운딩을 끝내고 뭉친 근육까지 마사지를 받았다면,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날 것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라운딩 끝나고 가기 좋은 첫 번째 펍은 쉐이커즈 (Shakers)입니다. 1군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바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칵테일을 즐기기 좋은 바입니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클래식 마가리타와 치즈 플래터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펍은 비어 크래프트 (Bier Kraft)입니다. 이곳은 수제 맥주 전문점으로 1군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이곳의 추천 메뉴는 IPA 맥주와 버거 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라운딩 후 가기 좋은 바는 더 시크릿 바 (The Secret Bar)입니다. 이곳 역시 1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루프탑 바입니다. 호찌민 야경을 한눈에 담으며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핫플입니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베트남식 스프링롤과 와인 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