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하와이 여행 준비의 모든 것 (비행 시간, 환율, 날씨 정보)

by issuereport 2025. 4. 7.

비행기의 사진

 

 하와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으로, 많은 한국 여행자들이 신혼여행, 가족여행, 여름휴가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다소 먼 위치에 있어 비행시간이 길고, 미국령이라는 특성상 환율과 물가, 계절별 날씨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하와이행 비행 편 정보와 소요시간, 하와이의 계절별 날씨 특성과 여행 적기, 그리고 하와이의 물가 및 환율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이 글을 꼭 확인해 보세요!

 

1. 하와이행 비행 편 및 소요시간

 하와이행 여행의 시작은 인천국제공항(ICN)에서 비행 편을 이용해 호놀룰루국제공항(HNL)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이 노선은 직항과 경유 항공편으로 나뉘며, 여행자의 일정, 예산 등의 요소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하와이행 직항 항공편은 대한항공(Korean Air),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하와이안항공(Hawaiian Airlines)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항 항공편의 평균 비행시간은 약 8시간 30분에서 9시간 30분입니다. 특히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전통 분위기가 물씬 나는 기내식과 서비스로 여행의 설렘을 비행기 안에서부터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주로 저녁에 출발하여 하와이에 오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며, 도착 후에 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다 저렴한 가격을 원하거나, 미국 본토 또는 일본, 캐나다 등 다른 나라를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자는 경유 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유지는 도쿄, 오사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LA, 밴쿠버 등이 있으며, 총 경유 시간은 경유 시간을 포함하여 12~20시간에 달합니다. 항공권의 가격은 시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매우 큽니다. 성수기인 7~8원, 12~1월에는 왕복 150~200만 원 이상으로 오르기도 합니다. 반면 비수기인 4~6월, 9~11월 초에는 왕복 80~120만 원대의 항공권도 찾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마일리지 할인, 얼리버드 특가 등을 적극 활용하면 항공권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하와이 입국 준비를 살펴보겠습니다. 하와이는 미국령이므로 미국의 입국 절차를 따라야 하며, ESTA(전자여행허가) 신청이 필수입니다. 신청 후 2년 간 유효하며, 비용은 약 21달러입니다. 이외에도 기내에서 작성해야 할 세관 신고서 등의 절차도 있으니 미리 준비해 두면 편리합니다.

 

2. 계절별 하와이 날씨 및 여행 적기

 하와이는 열대 해양성 기후로 연중 날씨가 온화하며, 한국처럼 뚜렷한 사계절은 없지만 건기(Dry Season)와 우기(Wet Season)로 나뉩니다. 건기는 4월부터 10월까지로 하와이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며, 이 시기의 평균 기온은 28~32도입니다. 습도는 다소 있지만 쾌적한 편이고, 강수 확률이 낮아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특히 해변 활동, 하이킹, 스노클링 등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입니다. 추천하는 여행 시기는 비수기이면서 건기인 5월과 9월이며, 이때는 항공료 및 숙박비도 저렴합니다. 이때는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으므로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가 필수입니다. 우기는 11월부터 3월까지로 짧고 강한 스콜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기간입니다. 우기의 평균 기온은 25~28도로 건기에 비해 다소 내려갑니다. 우기에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있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고래 관찰 시즌, 서핑 시즌이기도 해서, 해양 생물에 관심이 많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자들에게는 오히려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우기 여행의 장점은 하와이의 서핑 명소인 '노스쇼어'의 파도 시즌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항공권, 숙박비 역시 저렴하여 보다 경제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자주 내려 실외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와이의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겠습니다. 하와이의 가장 대중적인 관광지인 오아후섬은 날씨가 비교적 온화하고 안정적입니다. 마우이섬의 경우에는 바람이 강하고 날씨 변화가 심한 편이며, 빅 아일랜드는 고도가 높은 지역은 다소 쌀쌀할 수 있어 긴 옷 준비가 필수입니다.

 

3. 하와이 환율 및 물가 정보

 하와이는 미국령으로 통하는 미국 달러(USD)입니다. 한국 원화 대비 한율은 2025년 4월 7일 기준으로 1달러에 1,470원 수준입니다. 환율은 매일 변동되며 이에 따라 여행 비용도 차이가 많아지므로, 출발 전에 환율을 체크하고 적절한 시점에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할 때에는 공항보다는 시중 은행이나 환전 앱을 이용하는 것이 수수료가 더욱 저렴합니다. 또한 현지 ATM 출금 시 국제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부족하지 않게 환전하시길 추천합니다. 하와이에 있는 대부분의 상점, 식당, 교통수단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나, 수수료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와이의 물가 수준은 미국 본토보다도 높습니다. 이는 섬이라는 특성과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항목평균 비용(USD)비고
일반 식사 1인 $15~25 푸드코트, 로컬 식당 기준
중급 레스토랑 $30~50 팁 별도 15~20% 필요
커피 1잔 $5~7 스타벅스 기준
호텔(3성급) $200~300/박 성수기에는 1.5배 상승
렌터카 $50~100/일 보험 및 유류비 별도
시내버스(더 버스) $3/회 또는 $7.5(하루권) 하와이 전역 이용 가능

 하와이 여행 비용을 줄이기 위한 팁으로는 ABC 스토어 등 편의형 매장에서 간단한 식사는 구입하여 먹거나, 월마트, 타깃, 코스트코 등 현지의 대형 마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에어비앤비나 콘도형 숙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방이 있어 매 끼니 사 먹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트롤리,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