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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여행]리버풀의 역사, 구장 투어, 맛집과 기념품샵

by issuereport 2025. 1. 28.

안필드 구장 사진

 

 리버풀은 EPL의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축구 명소로, 깊은 역사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이 글에서는 리버풀의 축구 역사, 안필드 구장 투어 및 근처 맛집과 기념품샵까지 축구팬을 위한 여행 정보를 소개합니다.

1. 리버풀 FC 역사의 시작과 현재

 리버풀 축구팀은 1892년 잉글랜드 리버풀창단되어,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버턴 FC와의 분쟁으로 클럽이 창단되었으며, 처음에는 애널필드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리버풀 FC는 1901년에 첫 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성공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보브 페이시와 빌 샹클리 감독의 자도 아래에서 잉글리시 풋볼의 황금기를 맞이했습니다. 이 시기에 리버풀은 여러 차례 리그 우승과 FA컵을 차지하며, 유럽 대항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1977년, 1978년, 1981년, 1984년에는 유럽 챔피언스컵(현재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강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980년대에는 리그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하며 클럽의 전성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에는 클럽의 성적이 저조해지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2005년 이스탄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AC밀란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유럽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 이후 몇 년간 클럽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부활의 기미를 보였습니다.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20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현재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을 이끌고 있으며, 유명한 선수로는 모하메드 살라, 반다이크, 도미닉 소보슬라이 등이 있습니다. 리버풀의 "You'll Never Walk Alone" 응원가는 팬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는 노래로, 단순한 응원가를 넘어 팬들의 인생철학으로 자리 잡기도 하였습니다.

2. 안필드 구장 투어의 모든 것

 안필드 구장 투어는 리버풀 축구팬들의 필수로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구장 투어는 경기장의 경기가 없을 때 진행되며, 팬들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경기장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안필드 구장 투어는 리버풀 FC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팬심을 채워줍니다. 투어 코스를 살펴보면, 우선 리버풀 FC의 역사와 트로피를 전시하는 박물관을 관람합니다. 그 이후에는 경기장 내부를 탐방하는데, 선수들이 경기 전후에 사용하는 라커룸,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나가는 터널, 감독과 코치들이 앉는 벤치, 기자들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레스룸, 실제 경기가 펼쳐지는 필드 등을 직업 볼 수 있습니다. 직접 터치라인에 서 보거나 감독석에 앉아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투어에는 클럽의 역사 및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는 가이드가 동행하여 각 장소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적인 순간을 들려줍니다. 투어는 사전에 공식 사이트나 여행 예약 플랫폼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여야 합니다. 구장 투어는 영어로 진행되므로 오디오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은 요청하셔야 합니다. 투어 비용은 성인은 약 40,000원, 5세 이상의 어린이는 한화 약 24,000원 정도이며 5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가족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여 저렴한 가격에 가족단위로 투어 할 수 있습니다. 안필드 구장 투어는 리버풀 FC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고 멋진 인증샷도 남길 수 있으므로, 축구 팬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3. 안필드 구장 근처 맛집과 기념품샵

 안필드 구장 근처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어, 축구 경기를 보고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The Boot Room Sports Cafe는 리버풀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으로,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즐기며 버거와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Anfield Fish Bar는 신선한 생선과 칩스를 판매하는 전통적인 피시 앤 칩스 가게입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The Sandon은 리버풀 FC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식당으로 리버풀 팬들이 많이 찾는 펍입니다. 팬들은 다양한 음료와 함께 전통적인 영국식 요리를 먹으며 경기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Homebaked Bakery는 리버풀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빵집으로, 맛있는 빵과 패스트리, 파이를 판매합니다. 간단한 간식이나 커피를 마시고 싶은 여행객들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안필드 경기장 내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는 리버풀 FC의 공식 굿즈를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꼭 사야 할 기념품으로는 리버풀 FC 유니폼, 머그컵 및 텀블러, 스카프 등이 있습니다. 기념품샵에는 홈, 어웨이, 골키퍼 유니폼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필수 아이템입니다. 리버풀의 로고가 새겨지거나 상징적인 빨간색이 들어간 다양한 굿즈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날 것입니다. 보다 저렴하게 굿즈를 구매하려면 리버풀 패스를 이용해 보세요. 1일 또는 2일 패스를 구매하면 경기장 투어와 함께 기념품샵 할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시즌이나 경기일에 맞춘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니, 방문 전에 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